7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0포인트(0.45%) 오른 2627.3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으로 개장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7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0포인트(0.45%) 오른 2627.3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으로 개장했다. 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박성필 기자]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로 상승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90포인트(0.45%) 오른 2627.3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8.05포인트(0.31%) 오른 2623.46으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8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9억원, 35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3.32%), 삼성SDI(1.26%), NAVER(1.22%), LG에너지솔루션(0.84%), 삼성바이오로직스(0.76%), POSCO홀딩스(0.39%)는 주가가 올랐다. 삼성전자(-0.70%), 기아(-0.12%)는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주가 변동은 없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54%) 상승한 875.01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이날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19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1억원, 6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3.18%), 엘앤에프(3.01%), 에코프로비엠(1.75%), 펄어비스(1.20%), 카카오게임즈(0.88%), JYP Ent.(0.63%), 셀트리온헬스케어(0.13%)는 주가가 올랐다. 반면 HLB(-0.65%)는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변동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1원 내린 1299.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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