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쇼피 입점으로 북미·동남아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

메디톡스의 뉴라덤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의 뉴라덤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디톡스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메디톡스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에 뉴라덤의 입점을 마치고 병·의원 전용 '뉴라덤 크림MD'와 기초화장품 '베이직더마' 라인의 신제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쇼피는 동남아시아, 아마존은 북미 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로 글로벌시장 진입에 필수 유통 채널로 꼽힌다.

메디톡스는 이번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으로 미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북미·동남아시아 지역의 더마코스메틱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올해 3월 뉴라덤의 대대적 리뉴얼과 신제품 출시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라덤의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을 목표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홈쇼핑 판매를 시작하고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에 입점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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