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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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미국 인텔이 폴란드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46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인텔은 폴란드에 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설비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최대 46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텔은 향후 10년간 유럽에 반도체 생산과 연구·개발을 위해 800억유로(111조8824억원)를 대대적으로 투자한다고 지난해 밝힌 바 있다.

인텔은 해당 공장이 약 2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공장은 2027년까지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기존에 아일랜드에서 웨이퍼 제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독일에서 추가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주요 외신은 인텔이 독일에서 반도체 공장 건설에 거의 110억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는 이르면 오는 19일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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