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신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윤석대 신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윤석대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에 임명됐다.

1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신임 사장이 오는 19일 취임한다. 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6년 6월 18일까지다. 

윤 신임 사장은 1967년생으로 충남 공주 출생이다. 대전 동산고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충남대 재학시절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제2기 부의장을 지냈다.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신임사장은 여러 경험을 통한 탁월한 조직운영관리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공공, 민간, 정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시각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에너지, 스마트도시건설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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