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성화 대학 국민대 방문, 100여명 학생들 참여
미래 모빌리티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지식·경험 나눠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질 비달 르노그룹 부사장이 국민대학교에서 디자인 특강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비달 부사장은 다음 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해 르노코리아가 출시 할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르노코리아는 현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등 미래차 준비를 위해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 방문 기간 질 비달 부사장은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국민대학교를 방문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
질 비달 부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르노 브랜드의 아이코닉 모델 르노5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콘셉트카 등을 사례로 들며 르노그룹이 추구하고 있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2020년 11월 르노그룹에 합류한 비달 부사장은 르노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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