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태양광 발전 사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지투파워는 태양광 발전 사업 특수목적법인 ‘지투에너지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태양광 발전 사업 법인 ‘지투에너지 주식회사’를 지투파워의 100% 출자로 설립했으며, 대표이사에는 김영일 회장을 선임했다.

이번에 설립한 지투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지투파워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투에너지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있는 공장건물 지붕을 장기 임차해 20년 동안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며 규모는 건물 면적 1만2728㎡, 태양광 발전 용량은 1902kW다.

지투에너지가 설립하는 태양광 발전소의 예상 사업비는 약 25억원이며 지투파워가 전액 자체 자금으로 자금 소요 시기별로 분할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발전 사업 허가 및 개발 행위 허가를 완료하고 11월까지 공사 완료해 12월부터 태양광 발전 상업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일 지투파워 회장은 “특수목적법인 지투에너지의 설립으로 지투파워는 태양광발전시스템 공급 및 태양광 패널 시공 사업과 함께 태양광 발전소 운영 관리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향후 가상발전소의 효율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