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의 G4렉스턴, 티볼리 아머 상승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올 뉴 말리부 하락
E클래스, 5시리즈 등 수입세단도 상승세 보여

헤이딜러가 6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사진=헤이딜러 제공
헤이딜러가 6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사진=헤이딜러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지난달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요 차종 기준으로 KG모빌리티의 시세는 상승세를 보였고 쉐보레는 하락세를 보였다. KG모빌리티의 G4렉스턴은 3.4%, 티볼리 아머는 1.6% 시세가 상승한 반면에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는 2.9%, 올 뉴 말리부는 2.1% 하락했다.

수입 프리미엄 세단의 중고차 시세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우디가 A6 5.7%, 벤츠 E클래스가 3.0%, BMW 5시리즈는 1.8% 시세가 상승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대출 금리 상승이 멈춰 중고차 매입과 매도가 활발한 상황”이라며 “중고차 판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판매 적기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달 자사에서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10만㎞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고 헤이딜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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