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캐럭터 '행코'가 슈퍼주니어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아이돌로 데뷔한다. 이 과정은 28일부터 유투브 콘텐츠로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캐럭터 '행코'가 슈퍼주니어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아이돌로 데뷔한다. 이 과정은 28일부터 유투브 콘텐츠로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한 코끼리)가 데뷔 13차인 국내 대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SM엔터테인먼트 소속)에 지원 속 ‘유명해지기 대작전’ 아이돌 데뷔 훈련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과 SM C&C는 선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유명 아이돌을 꿈꾸게 된 연습생 행코의 데뷔를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고강도 트레이닝 멘토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행코는 1980~90년대 전국 축구장을 누비며 얼굴을 알렸던 국내 대표 캐릭터다. 행코는 지난해 환경을 지키는 캐릭터로 재탄생했고 지구환경을 되살릴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면 더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아이돌 데뷔를 결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색을 배제한 친환경만을 목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행코를 육성 중이다. 트레이닝 현장은 오는 28일부터 유투브 콘텐츠로 총 6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이돌 시스템이 낯선 연습생 행코를 위해 SM 엔터테인먼트 선배 아티스트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행코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멘토’이자 ‘매니저’로 행코의 데뷔 전 과정을 돕는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직접 각 분야의 트레이너로 나서 아이돌 행동 강령부터 댄스, 보컬 예능감까지 현실 아이돌 연습생을 트레이닝하며, 이 모습들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이특이 행코의 아이돌 자질을 적극 검증하는 모습을 비롯해 노래 맞추기 게임, 체력 테스트를 위한 밀치기 게임, 인성테스트를 위한 당연하지 게임 진행 등도 담겨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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