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쉽고 편리한 휴대폰 유통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민팃(MINTIT)이 삼성의 새로운 폴더블폰 출시와 연계한 중고폰 추가보상 캠페인을 진행한다.
민팃은 사전 예약에 나선 ‘갤럭시 Z5’ 구매 고객에 자사 중고폰 거래 시세 외 모델별 추가 보상금을 더하는 추가보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9월말까지 갤럭시 Z5를 구매한 뒤 민팃ATM을 통해 기존 휴대폰을 거래하면 된다.
기존 폴더블폰 이용 고객은 물론, 휴대폰 교체 주기가 돌아온 갤럭시S21 시리즈 모델까지 최대 15만원의 추가 보상금이 책정했다. 최대 혜택 휴대폰은 갤럭시 Z플립 전 기종과 Z폴드1~3, 갤럭시S21 시리즈다.
민팃은 이뿐 아니라 갤럭시 노트8과 갤럭시 S10 등 5년전 출시 모델에도 5만원의 혜택을 적용해 중고폰 유통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휴대폰 구매 방식에 따라 통신사에서 신규폰을 구매한 고객은 각 매장에 설치된 민팃ATM으로 거래할 수 있다.
자급제폰 구매 고객의 경우 삼성스토어와 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에 위치한 민팃ATM으로 참여 가능하다.
민팃은 앞으로도 환경부 및 휴대폰 제조사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고객가치 제고와 중고폰 유통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최신 휴대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완전 삭제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갖춘 최적의 중고폰 판매 채널”이라며 “쉽고 간편하게 중고폰 거래에 나설 수 있도록 시기와 상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여 고객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