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혼다코리아가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혼다코리아는 지난 1일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혼다 앰버서더·혼다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이 2022년 9월에 문을 연 국내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현재 53명의 발달장애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근무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다의 기본 이념 중 하나인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장애로 인한 차별 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한다는 ‘푸르메소셜팜’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발달장애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와 임직원, 혼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박철순, 프로골퍼 이기상과 배우 심지호가 자리를 함께해 푸르메소셜팜에서 재배 중인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선별, 세척, 포장하는 등의 후처리 과정까지 돕는 작업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