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 서영백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와 유라클이 제출한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에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1000개 이상의 고객에게 10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헤카테'가 있다. 

모피어스는 모바일 플랫폼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여러 대기업 그룹사의 모바일 표준플랫폼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확인했다. 헤카테는 서울시 전자행정서비스를 비롯 다양한 기관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485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키움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는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159억원의 매출과 9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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