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쾌적한 카셰어링을 위해 역·공항 주변에 '클린존'을 운영한다. 사진=그린카 제공
그린카가 쾌적한 카셰어링을 위해 역·공항 주변에 '클린존'을 운영한다. 사진=그린카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공항·KTX역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 ‘클린존’은 이용자의 쾌적한 이동을 위한 최적의 차량 컨디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차량 케어 서비스다.

카셰어링에서 아쉬웠던 차량 청결과 차량 상태를 개선하고자 상시 세차에서 기본 정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용 차량 대여와 가족이나 지인과의 여행수요가 많은 제주공항을 비롯해 KTX역 주변 35곳에 제공된다.

‘클린존’ 차량들은 내·외부 상시 세차, 타이어 공기압과 워셔액 등과 같은 기본 점검 서비스가 포함되고 케어 완료 후 전문 테크니션의 점검표가 차량에 비치돼 어떤 항목들이 점검 및 관리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클린존은 차량 청결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물 500㎖로 세차하는 워터리스 방식을 도입하고 차량내 비치된 물품들은 생분해·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그린카 시그니처 향을 더해 고객들이 쾌적한 이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린카 클린존 운영 지역은 그린카 앱 내에서 ‘클린존’ 키워드로 검색 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그린카 클린존은 공유차량의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업무·여행을 포함한 광역 이동에 있어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클린존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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