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인과 정치인을 포함한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면을 통해 총 45만명에 대해 행정제재 감면 등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라며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 화물 운송업자들에 대한 각종 행정제재의 감면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사면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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