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입⋯"환자 치료 접근성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니프로 코퍼레이션 사노 요시히코 사장(오른쪽)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니프로 코퍼레이션 사노 요시히코 사장(오른쪽)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니프로 코퍼레이션(NIPRO Corporation, 이하 니프로)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프로젝트명 SB17) 등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품 개발과 생산∙공급, 니프로는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일본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점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잠재력이 큰 일본에서 전문 판매사와 긴밀히 협업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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