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신장학회 학술대회 부스 설치⋯"글로벌 시장 개척"

삼성바이오에피스 로고.(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로고.(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와이어 정윤식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부스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에피스클리의 오리지널 제품인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럽, 미국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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