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치킨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바른 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CSR 경영에 나선다. 사진=바른치킨
바른치킨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바른 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CSR 경영에 나선다. 사진=바른치킨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바른치킨을 운영하는 이루에프씨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바른 공헌 기금’을 조성하고 사회공헌활동(CSR) 경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바른치킨은 지난 11일 ‘바른 공헌 기금’ 조성 회의를 통해 치킨 1마리 판매 시 사회 공헌 기금으로 20원을 적립하는 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바른 공헌 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는 김찬수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임했다.

‘바른 공헌 기금’은 ‘식(食)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는 바른치킨의 미션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적립된 기금은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보육원 등 사회 소외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금 조성을 통해 바른치킨은 매출 발생과 동시에 자동으로 사회 공헌 활동이 이뤄지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

김찬수 바른치킨 위원장은 “음식으로 세상에 바른 가치를 전하겠다는 우리의 미션처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것이 바른치킨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치킨 한 마리 한 마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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