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LG헬로비전 더라이프 채널과 tvN STORY가 공동 제작한 입시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일타맘’이 오는 26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일타맘’은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부모들과 입시 전문가들이 등장해 실제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제시하는 관찰형 에듀 예능이다. 입시 현실과 정보, 부모의 고충까지 두루 다루며 ‘학부모 예능’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한다.
자녀를 외고와 SKY 대학에 보낸 유튜버 ‘마이맘’ 이주영, 두 아들을 의대에 보낸 수학학원 부원장 김정, 아이비리그 펜실베이니아대에 자녀를 보낸 홍나연, 삼남매를 모두 서울대에 진학시킨 변호사 양소영 등이 출연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전략과 교육 조언을 제공한다.
진행은 가수 백지영, 방송인 장성규, 배우 김성은이 맡는다. 모두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현역 학부모로, 초보 부모의 시선에서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입시 컨설팅 경력 20년의 윤여정 전문가가 전문성을 더한다.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입시 흐름과 전략 ▲과학고·특목고·일반고 비교 분석 ▲사교육 최소화 전략 ▲맞춤형 입시 컨설팅 ▲선배 학부모 간 연대와 정보 공유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 정보를 전달한다.
첫 방송에서는 MC 김성은이 직접 사연자로 등장한다. 세 자녀의 교육을 위해 하루 10차례 이상 등하원을 반복하고, 학원과 사립학교 비용으로 월 3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현실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에 ‘일타맘’ 출연진은 교육비 부담은 줄이면서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안한다.
제작진은 “‘일타맘’은 입시와 교육에 대해 막막함을 느끼는 부모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실제 변화와 공감을 이끌어낼 출연진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