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나인' 1주년 페스타 개막… 스마일게이트, 온·오프라인 축제 총력전

[서울와이어 서동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 '로드 페스타(LORD FESTA)'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콘텐츠 업데이트부터 오프라인 행사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는 6월28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로드맵 퍼스트 애니버서리'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저를 대상으로 하며, 왕실 연회장을 콘셉트로 정지선 셰프의 코스 요리 '왕실 만찬', 굿즈 획득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는 김효재 PD가 무대에 올라 향후 개발 방향성과 업데이트 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발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게임 내 콘텐츠도 대폭 강화됐다. 새롭게 추가된 마스터리 '사이드'는 적을 처치해 '망자의 영혼'을 수집하고, 일정 수치 이상 채우면 '사신의 힘'이 깃든 전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이드는 기존 마스터리와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체 '마스터리' 및 '어빌리티'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신규 필드 던전 '숨겨진 실험실'도 새롭게 열린다.

이 밖에도 6월26일부터 7월29일까지 출석 보상, 미션 이벤트, 이벤트 패스 등 다양한 방식의 게임 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1주년 한정 탈것 외형'을 포함한 다채로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7월9일까지는 '여름 이벤트 던전'이, 7월 16일까지는 전용 재화 교환 상점이 운영된다. '마스터 승급서',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시간의 조각', '찬란한 생명의 핵', '호문 배양세포' 등 핵심 성장 아이템도 감사 보상으로 제공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유저들과 함께 만든 1년의 여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진화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