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구독형 콘텐츠 상품 '유플레이(Uplay)'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가입자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 6월 선보인 유플레이는 월 1만5400원(프리미엄 기준)으로 해외 인기 OTT 오리지널과 영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전용 구독 상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프리미엄 1년 약정’ 상품에 가입하면 40% 할인된 월 9240원에 평생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참여 고객은 자동으로 1주년 기념 경품 이벤트에 응모된다. LG 스탠바이미2(2명), CGV 1만원권(200명) 등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10월 중 발표된다.
LG유플러스는 그간 비아플레이(Viaplay), 와우와우(WOWOW), 빌리빌리, 카날플러스, 크런치롤 등 해외 OTT와 협업해 유플레이의 콘텐츠 수를 지난해 7만여 편에서 올해 9만여 편으로 30% 이상 확대했다. 이 결과 월간 이용자 수(MAU)는 116%, 일간 이용자 수(DAU)는 111% 증가했다. 신규 가입자 5명 중 1명은 유플레이 전용 콘텐츠를 보기 위해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근성 개선도 이뤄졌다. 리모컨에 유플레이 전용 버튼을 탑재하고, IPTV 메인 화면 상단에 전용 아이콘을 배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해외 콘텐츠로 차별화해온 유플레이가 1주년을 맞아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U+tv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