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5)’와 함께, 대학생 대상 특별 리그 ‘NYPC 코드배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NYPC 코드배틀’은 국내 최초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게임 환경에서 최적의 전략을 코딩해 상대 팀과 대결하게 된다. 국내외 대학 학사 과정 학생 또는 20~25세(2001~2006년생)라면 누구나 1~4인 팀을 구성해 7월 7일부터 8월18일까지 공식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라운드는 8월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상위 20팀은 10월 25일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리는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다.

청소년 대상 ‘NYPC 2025’는 12~19세(2007~2014년생)를 대상으로 7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8월 7일부터 11일까지 1차 라운드가 온라인으로 열리며, 8월17일과 23일 양일간 2차 라운드를 거쳐 본선은 코드배틀 파이널과 함께 10월25일 넥슨 사옥에서 개최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가 창의력과 협업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자와 참가 희망자를 위한 ‘NYP씨를 찾습니다’ 특별 행사와 기부용 굿즈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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