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한국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 한국 본사. 사진=현대차그룹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울산 지역 경로당에 삼계탕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5일까지 울산 북구 경로당 47곳의 어르신 총 206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삼계탕 전문업소 11곳에서 음식을 주문해 인근 경로당에 배달하기로 했다. 또 북구여성자원봉사회 봉사자들이 경로당을 돌며 삼계탕 전달 봉사를 할 계획이다. 현대차 직원들도 참여해 배식 봉사를 돕는다.

이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2013년부터 여름철 삼계탕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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