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24기 모집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넷마블은 대학생 대상 대표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24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챌린저’는 게임과 뉴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한 넷마블의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시작된 이후 누적 수료 인원은 215명이며, 이 중 약 60%가 게임업계에 취업한 성과를 거뒀다.

지원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마감은 8월 18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마블챌린저는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트렌드 리포트 작성, 넷마블 주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격주 금요일에는 넷마블 사옥에서 아이디어 회의, 과제 발표 및 피드백 세션도 진행된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료 이후에도 객원 필진 형태로 넷마블 게임 리뷰 작성 등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뱀피르 등 신작 출시에 맞춰 다양한 홍보 콘텐츠 기획,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등 실무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