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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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넷마블은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신규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수중과 하늘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브리타니아 대륙, 낚시·퍼즐 등 생활형 콘텐츠, 공중 탈것을 활용한 이동, 알비온·회색 마신 등 강력한 보스전이 등장해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CBT 모집 소식이 깜짝 발표됐다. 이번 CBT는 출시 전 전 세계 이용자가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메일 입력과 설문 참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및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았으며, 콘솔·PC·모바일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Steam) 등이며, PS 스토어와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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