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넷마블은 뱀파이어 콘셉트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정식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게임 세계관을 담은 신규 영상 '월드 탐색'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뱀피르'는 오는 8월26일 낮 12시에 정식 출시되며, 하루 전인 25일 낮 1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사전 다운로드가 열리면, 앞서 진행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결과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월드 탐색' 영상은 뱀파이어 콘셉트가 반영된 다양한 공간과 실제 접속 시 확인할 수 있는 지역 및 건축물들을 보여준다. 또한 박쥐와 거미 등 독창적인 탈것을 활용해 월드를 탐험하는 장면과, 주요 거점 이동 시 캐릭터가 박쥐로 변해 날아가는 이펙트 등 뱀파이어 특유의 연출을 담아냈다.

앞서 진행된 3차례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10개 월드, 30개 서버 수용 인원이 모두 초과되며 조기 마감됐다. 이로 인해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현재 '뱀피르'는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폰·PC 사전등록과 양대 앱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 및 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완료하면,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와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인게임 재화 100만 골드 등이 제공된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과 뱀파이어라는 독창적 소재를 기반으로,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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