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삼성전자 서초 사옥 방문… 이재용 회동

[서울와이어=천성윤 기자]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삼성전자 서초 사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났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사회적 책임(CSR)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삼성종합기술원은 게이츠재단이 저개발 국가를 위해 2011년 시작한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인 ‘RT 프로젝트’를 위해 협업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게이츠 이사장이 앞서 2022년 방한 당시 만남에서 RT 프로젝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전자 측은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CSR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