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정식 출시일을 9월18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더 스타라이트’는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를 배경으로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초대형 MMORPG다. 정성환 총괄 디렉터가 직접 집필한 4편의 소설을 토대로 중세·현대·미래를 아우르는 복합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전략적 충돌 시스템, 지역별 감성을 살린 사운드가 결합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쇼케이스, OST, 아트워크, 스틸컷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사전 예약과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이어 이번 론칭 일정 확정으로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흥행 지표도 뚜렷하다. 사전 예약자는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각각 3시간, 2시간 만에 전 서버가 마감됐다. 최근 공개된 론칭일 발표 영상에서는 다섯 영웅이 ‘9.18’이 새겨진 거대한 구조물 앞에 모여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장면을 담아 출시 임박을 알렸다.
현재 공식 사이트와 구글·애플 앱 마켓, 카카오게임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 정령, 고급 소환권 등 아이템 보상이 주어지며, 카카오게임 사전 예약자는 LG 스탠바이미2,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 등 경품 응모 기회도 얻는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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