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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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의 한국 및 미주 지역 예선을 오는 8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SWC2025’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기반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참가하는 연례 대회다. 올해는 월드 아레나 시즌 32·33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선수가 지역별 예선에 참여한다.

한국 예선은 8월 2~3일 오후 1시(한국 시각 기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총 8명의 선수들이 5판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으며, 상위 2인은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출전 선수에는 ‘SWC2017’ 월드 파이널 진출자 ZDOL과 최근 한일 슈퍼매치 대표 ZZI-SOONG, SCHOLES, PURE.LUCK 등 베테랑들이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미주 지역 예선은 8월 3~4일 오전 5시(한국 시각 기준) 승자조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패자조 경기가 이어진다. 총 16명이 참가해 상위 8명이 아메리카 컵에 진출하며, 미주 최강자로 평가받는 TRUEWHALE(아메리카 컵 2회 우승·2023 월드 파이널 준우승)을 포함해 RAIGEKI, LADRILLO-OS, ZEZAS 등 다수의 월드 파이널 경험자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SWC’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컴투스는 매년 룰 정비와 포맷 개편을 거쳐 대회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유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e스포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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