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글로벌 카드 브랜드 ‘바이시클 카드’가 협업한 한정판 플레잉 카드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카드는 총 7500매 한정 제작됐으며, ‘고면’, ‘코루코루노’, ‘CHANxCO’, ‘디얍’, ‘Rina’ 등 5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해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를 중세 서양 판타지 콘셉트로 재해석했다. 카드에는 총 18장의 학원별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수록됐으며, 조커 카드 4장은 포토카드 형태로도 소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카드 문양은 게임 속 학원과 동아리 특색을 반영했다. ▲스페이드(게헨나 선도부)는 금빛 드레스를 입은 귀족, ▲하트(트리니티 보충수업부)는 신비한 프리스트, ▲다이아몬드(밀레니엄 게임개발부)는 명석한 상인, ▲클로버(SRT 래빗소대)는 용감한 병사 콘셉트로 표현됐다. 조커 카드에는 게임 내 컷신을 모티브로 한 태양의 여신 ‘아로나’와 달의 여신 ‘프라나’가 담겼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첫날 구매자 1000명과 넥슨 에센셜 설문 참여자 200명, 영상 퀴즈 정답자 200명을 추첨해 특별 제작된 카드 스티커 3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스티커는 ‘키보토스의 하늘’, 조커카드 ‘아로나’, 메이저 카드 ‘히나’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온라인 판매 외에도 오프라인 전시가 마련된다. 바이시클 카드 140주년을 기념해 여의도 더현대 3층 팝업스토어에서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가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카디스트리 & 매직쇼’, QR 이벤트, 카드 게임 체험존 등이 운영되며, 5일간 하루 100개 한정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구매자 중 설문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카드 스티커가 추가로 제공된다.
1885년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시클 카드는 올해로 140주년을 맞은 세계 1위 플레잉 카드 브랜드다. 지금까지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만화·게임 IP와 협업해온 바이시클이 국내 게임사와 협업하는 것은 이번 ‘블루 아카이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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