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넷마블은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TGS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총 52대의 시연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 '몬길: STAR DIVE'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 부 이상을 기록한 원작 IP를 활용해 제작된 대작 오픈월드 RPG로, 브리타니아 대륙 탐험, 태그 전투와 합기 액션, 무기·영웅 조합을 통한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PS5·PC·모바일 동시 출시 예정으로, 넷마블 게임 가운데 처음으로 콘솔까지 아우른다.
'몬길: STAR DIVE'는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핵심이다. 전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팬층을 계승하면서도 차세대 액션 RPG로 진화했다.
넷마블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부스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PS5 버전을, 구글플레이 다이아몬드 쉽에서는 전용 PC를 통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시연을 지원한다. 서드웨이브의 PC 브랜드 '갈레리아' 부스와 넷마블 자체 부스에서도 두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체험존을 마련해 '몬길: STAR DIVE'를 3D 모드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안경 없이 몰입감 높은 3차원 화면을 구현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넷마블의 차세대 대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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