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안전 관리 자문을 전담하는 100% 자회사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새로 설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설 법인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자문 및 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총 발행주식 92만6000주를 전액 현금으로 출자했다. 출자 규모는 46억3000만원이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최근 포스코이앤씨와 포스코 생산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 이후 그룹 차원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 조치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7월 안전 전문 회사 설립 계획을 밝힌 뒤, 이달 초 스위스 글로벌 안전 컨설팅사 SGS와 안전 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 dss+와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 포스코홀딩스,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6070억원… 불황 속 '개선세'
- 포스코홀딩스, 북미 리튬 자원 확보 본격화… DLE 기술 실증 추진
- 포스코홀딩스, 호주서 철강·이차전지소재 광물 '기술경쟁력' 강화
- 포스코홀딩스, 산업용 AI·로봇 대학생 경진대회 개최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기존 성공 방식 버려야"… 미래 성장 전략 모색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세계철강협회 총회서 'K-세이프티' 비전 제시
- 포스코홀딩스, 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에 조단위 전략투자 추진
- 포스코홀딩스, 글로벌 리튬 자원 확보에 1.1조원 투자… 원료 경쟁력 강화
최찬우 기자
ccw@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