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2025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이노그리드는 기존 클라우드 가상화 선두 기업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 솔루션 리더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산 장비·SW 개발고도화 및 실증’ 사업,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연동 스케일아웃 클라우드 기술개발’ 과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차세대 데이터센터 혁신을 본격화했다. 이번 채용은 이러한 성장 비전을 실현할 핵심 인재 확보 차원이다.

모집 분야는 ▲SW 개발 ▲AI 솔루션 개발 ▲기술지원 ▲영업 ▲MSP ▲Pre-Sales ▲재무 등 18개 직무이며, 총 00명 규모다. 전공 제한은 없으며,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지는 ‘친구따라 이노가자’ 제도는 동반 입사 시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최대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IaaS·PaaS·CMP 등 풀스택 솔루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클라우드 관제 서비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300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정부·공공기관·대기업·금융권·교육계 등 400여 고객 사례를 보유한다.

근무 환경 측면에서는 ▲시차출퇴근제(오전 8~11시) ▲분기별 2회 조기퇴근 ‘이노패밀리데이’ ▲이사 휴가 지원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휴가 지원금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운영해 워라밸과 자기계발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과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김명진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공공·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왔다”며 “이제는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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