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사옥. 사진=연합뉴스
한화오션 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최찬우 기자] 한화오션은 오는 18일 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축제 ‘오션하모니’ 10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댄스 발라드’를 테마로 선정한 행사에는 가수 홍경민과 왁스가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옥포항 국제문화축제와 연계된 행사는 기존 부대행사로 진행되던 포토박스, 오션 컬링 미니게임, 랜덤 뽑기 이벤트 등은 그대로 마련된다.

공연 이후에는 옥포항 국제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불꽃축제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야드 투어, 체험·전시 마당, 옥포항을 수놓는 바다조명 전시 등도 진행된다.

오션하모니 행사는 기업과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한화오션의 대표적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부터 거제시 옥포동 소재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뒤편 야외 수변공원 일대에서 지난 7월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네 차례 진행됐다.

첫 행사에 1500여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3190명이 오션하모니를 즐겼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달 오션하모니에선 댄스와 발라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적 무대가 진행될 것”이라며 “옥포항 국제문화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더욱 풍성해진 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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