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188억원… 전년 동기 대비 7.89% 감소

유니드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 전경. 사진=유니드
유니드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 전경. 사진=유니드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칼륨계 화학기업 유니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9%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3290억원으로 13.53% 증가했다. 

유니드 측은 매출 증가로 외형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는 비수기 진입과 중국시장 내 염소 가격 약세가 꼽혔다. 

유니드 관계자는 "중국 신규법인 가동 영향으로 판매량이 늘어 매출은 증가했다"며 "4분기에 중국법인 경질탄산칼륨 공장 완공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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