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8일 용인 수지구 한빛초등학교와 대전 대덕구 새여울초등학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벽화 시안은 국내 비정부기구(NGO)와 예술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용인 한빛초등학교에는 생텍쥐페리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프로, 소행성∙여우∙장미 등 상징적인 요소를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전 새여울초등학교에는 '자연과 어울리는 어린이의 일상'을 주제로 숲과 하늘, 새와 나비 등 밝고 생동감 있는 풍경을 그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에 밝고 따뜻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교가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벽화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우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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