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이준희 사장(왼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사진=에쓰오일
삼성SDS 이준희 사장(왼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 사진=에쓰오일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에쓰오일은 삼성SDS와 통합 정보기술 아웃소싱(IT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정보기술(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한다.

삼성SDS는 내년 3월부터 3년간 에쓰오일의 통합 ITO 사업자로 선정됐다.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양사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파트너십의 시작점"이라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에쓰오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