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써쓰
사진=넥써쓰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넥써쓰는 21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를 통해 선보일 MMORPG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레드랩게임즈) ▲'트리오브세이비어 M 글로벌'(IMC게임즈) ▲'던전크로쓰'(크레이지마인드) ▲'라펠즈M'(비피엠지) 등 4종이 포함된다. 넥써쓰는 ▲'프로젝트W'(밸로프) ▲'씰M'(플레이위드)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며, 추후 크로쓰 생태계 내 MMORPG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MMORPG 외 장르도 강화한다.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비피엠지)를 비롯해 리듬게임, 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를 확보해 플랫폼 수요층을 넓힐 방침이다.

기술 인프라도 강화했다. 24시간 다국어 대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아라(Ara)'와 API 호출만으로 블록체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크로쓰 램프'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온보딩 장벽을 낮추고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약 1,600명 규모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크로쓰 웨이브'를 기반으로 게임 정보 확산 및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해 마케팅 영역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로한2 글로벌'의 성공 이후 더 많은 게임사가 크로쓰 플랫폼에 합류하고 있다”며 “MMORPG를 시작으로 캐주얼·SLG·Verse8 AI 창작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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