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전략과 철학을 재차 강조하며, 생태계 확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사상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크로쓰 생태계가 블랙 스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심 탈레브는 ‘블랙스완(Black Swan)’ 개념을 통해 예측 불가능하지만 발생 시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을 미치는 사건을 설명한 것으로 유명하다. 금융위기를 사전에 경고했던 미국 경제학자이기도 하며, 그의 또 다른 저서 ‘안티프래질(Antifragile)’에서는 불확실성과 충격 속에서 오히려 더 강해지는 구조를 제시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저는 크로쓰 토큰($CROSS)의 창립자이지만 누구나와 동일한 조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진정한 ‘스킨 인 더 게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더 단단해지는 안티프래질 구조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게임 개발사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게임 토큰과 NFT를 만드는 것을 돕고 있고, 플레이어가 자신의 자산을 온전히 소유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블랙스완”이라고 밝혔다.
서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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