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이벤트에 참여해 새해 소원을 적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세화미술관
'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이벤트에 참여해 새해 소원을 적는 관람객들의 모습. 사진=세화미술관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은 새해 소원을 남기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2025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뉴이어 해머링맨' 캠페인은 산타 모자와 빨간 양말로 장식한 해머링맨을 통해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광화문 거리를 따뜻하게 밝히는 연말 행사다. 시민 누구나 해머링맨의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해머링 위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부 프로그램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를 운영한다. 현장 안내판에 부착된 빠른 응답(QR) 코드를 통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해머링 위시' 또는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에게 세화미술관 굿즈를 제공한다. '해머링맨, 사랑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 추가로 사랑의열매 배지 등이 제공된다. 흥국생명빌딩 2층 세화미술관 인포데스크에서 참여를 인증하면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해머링맨'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외벽에 설치된 높이 22m의 대형 조형물이다. 미국 조각가 조나단 보로프스키가 제작한 작품이다. 

세화미술관은 "산타로 변신한 해머링맨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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