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가 공간정보산업 발전과 융·복합 시장창출을 위한 제9회 공간정보 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LX공사는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민간상생을 위한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위촉직 13명, 당연직 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공간정보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다.

자문위원들은 2년 임기동안 LX 공간정보 분야 전략수립과 방향성 검토를 위한 총괄적인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정책 자문위원회에서 ‘LX 공간정보사업 미래발전 방향’과 ‘LX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추진 전략’ 등을 발표했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LX공사의 공간정보사업은 국토정보 인프라와 공간정보를 유기적으로 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라며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산업연계로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