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이마트24 "현재 요소수 판매 계획 없어"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두 달 가까이 이어진 요소수 대란이 끝나는 분위기다. 새해부터 자동차용 요소수 판매 제한 조치가 종료돼 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요소수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14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소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유록스 요소수(10ℓ)’로 롯데정밀화학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유록스’는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애드블루인증을 받았고 글로벌 및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는 요소수 상품이다. 판매 가격은 1만8900원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그동안 공업단지나 드라이브인 상권 내 위치한 점포에서 요소수 도입 요청이 많았다”며 “앞으로 소비자들 니즈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GS편의점은 지난 5일부터 요소수 판매를 시작했다. 수도권 8000개 점포에서 요소수 1만개를 판매한다. GS25가 판매하는 요소수는 ‘금성애드블루플러스 요소수 (10ℓ)‘로 판매 가격은 1만8900원이다.
CU와 이마트24 측은 “현재 요소수 판매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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