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낮 12시7분쯤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윤 대통령은 선관위 직원들을 향해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 2층으로 올라가 윤 대통령은 자택이 서울 서초구라 선거 사무원 안내에 따라 관외 사전투표 줄로 향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 용지를 넘겨 받은 후, 투표 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직원의 안내를 경철했다
윤 대통령은 “아 7장을 여기(회송용 봉투)에 담으라고?”라고 되물었고, 김 여사도 “여기에 다 넣어요?”라고 말햇다.
먼저 투표를 마친 김 여사는 기표소에서 나오려다가, 윤 대통령이 아직 기표소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30초가량 대기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시13분쯤 함께 기표소에서 나와 투표함에 투표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함께 넣은 후, 자리를 떠났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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