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에버랜드와 ‘아기호랑이 첫돌기념 SNS 이벤트’를 26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와 ‘ESG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종 보존 후원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등 ESG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에버랜드 아기호랑이 네쌍둥이 ‘아름’, ‘다운’, ‘우리’, ‘나라’의 첫 돌을 맞아 아기호랑이 ‘우리’의 돌잡이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6일까지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호랑이 ‘우리’가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돌잡이 물품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돌잡이 물품을 맞춘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랑이 맘앤베이비 인형 ▲호랑이 미니미카 ▲호랑이 빅헤어밴드 등 에버랜드 호랑이 굿즈를 제공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 제고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에 브랜딩을 통한 각종 후원·홍보, 생태·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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