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대우건설은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다음 달 1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대우건설 헌혈 캠페인은 2006년부터 17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지속적인 생명 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헌 옷 나눔과 장학금 기부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한 가운데 회사차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헌혈 캠페인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과 더불어 대우건설의 대표 CSR(기업 사회적)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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