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여·야가 19일 올해 정기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

송언석 국민의힘·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열리는 정기국회 일정을 확정했다.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2시로 정했다. 교섭단체 민주당 대표 연설은 9월 6일, 국민의힘 9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정부 질문은 9월 19일(정치), 9월 20일(외교·통일·안보), 9월 21일(경제), 9월 22일(교육·사회·문화) 등 나흘 동안 열린다.

국정감사 일정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로 결정했다.

정기국회 기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열기로 합의했다.

한편, 정기국회에 앞서 8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이달 30일 오후 2시에 열고, 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안건과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