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사진=LH 제공
LH가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사진=LH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검단 AA21BL 공공분양주택 122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급 주택은 15~20층 13개동, 총 1224호다. 전용면적 74·84㎡로 공급된다. 주택타입은 담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전산추첨으로 결정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이다.

특히 인천광역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811호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되며 351호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62호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는 재당첨 10년 및 전매 5년 제한이 적용되고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5000만원~4억3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과 납입횟수, 소득, 자산 기준 등이 상이해 개별적으로 입주자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LH는 오는 19일~22일 청약 접수를 받고 다음 달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12월 8일로 입주는 2025년 6월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대에 마련됐고 분양 홈페이지에서도 실물 증강현실(VR)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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