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LX공사 제공
LX공사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LX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국내 최대 군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국방재산 관리를 위한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였다.

LX는 오는 2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해 드론관제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국방재산 관리 방안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DX KOREA는 50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수산업 전시회다.

LX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5G 확장형 양자암호융합 수직이착륙 드론’과 ‘실시간 관제시스템’등 보안성이 향상된 감시정찰시스템을 선보였다. 3차원 국토 모델과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군 전술 및 재산관리 분야 업무방식의 획기적인 개선방안도 제안했다.

김용하 LX 지적사업본부장은 “급속도로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군 국유재산 관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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