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를 선보인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산 햇 와인 ‘보졸레 누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인 가메로 만든 레드와인 5종이다.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1종,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3종, 조셉 드루앙 보졸레 빌라쥬 누보 1종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에 수확한 햇포도를 4~6주간 숙성시켜 11월 셋째 주 목요일 정시 전 세계 판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르고뉴 와인의 거장이자 정통 부르고뉴 와인의 스타일을 이끄는 조셉 드루앙의 보졸레 빌라쥬 누보는 일반적인 레드와인과 달리 가벼운 탄닌의 느낌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보졸레 누보 5종 와인은 3만원대 가격으로 오는 17일부터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와인샵, 편의점 등에서 동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 보졸레 누보는 이상 기후에 따른 작황부진과 기타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익성 보단 와인 저변 확대를 위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