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하이트진로는 경기도 이천공장에서 제로슈거 ‘진로’를 첫 출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 업소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를 리뉴얼 출시했다.
제로슈거 콘셉트를 적용해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9년 양조 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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