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팔자'…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내림세로 출발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6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81포인트(-1.00%) 하락한 2455.5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79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9억원, 28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72%), 금융업(-1.21%), 전기전자(-1.20%)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딱히 강세를 보이는 업종은 없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차(0.23%)만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연이어 강세를 보이던 네이버(-2.01%), 삼성전자(-1.72%), 삼성전자우(-1.58%) 등은 내림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9포인트(-0.60%) 내린 762.20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29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9억원, 75억원 내 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20%), 에코프로비엠(1.49%), 오스템임플란트(0.16%)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펄어비스(-2.16%), 카카오게임즈(-1.67%), HLB(-1.56%)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