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요 스튜디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협력
기부금 전액 위액트 통해 학대 동물 보호에 활용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사 인디게임 플랫폼을 통해 길 고양이 이야기2를 20일 출시했다. 게임 출시 기념으로 학대 동물 보호 캠페인을 3월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사 인디게임 플랫폼을 통해 길 고양이 이야기2를 20일 출시했다. 게임 출시 기념으로 학대 동물 보호 캠페인을 3월2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어드벤처 장르의 인디 게임 ‘길 고양이 이야기2’출시를 기념해 학대 동물 보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길 고양이 이야기2는 집 고양이 시나몬이 길로 나서면서 겪는 고난과 역경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이날부터 서비스된다. 

게임 출시를 기념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이머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학대 동물 보호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게이머들은 다음 달 21일까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기부 캠페인 참여자들 전원에게 희망스튜디오에서 사용 가능한 한정판 뱃지와 스토브인디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기부를 인증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등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집된 기부금은 동물구조단체 사단법인 위액트와 연계해 학대 동물 보호에 사용된다. 게임 개발사인 삐요 스튜디오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수술 치료를 지원하는 유기견 ‘테오’의 스토리를 담은 퀘스트를 게임 내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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